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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원씽(The ONE Thing)》 독서감상문

by 에리즈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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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원씽(The ONE Thing)》은 게리 켈러(Gary Keller)와 제이 파파산(Jay Papasan)이라는 두 저자가 함께 쓴 자기계발서입니다. 게리 켈러는 미국 부동산 기업인 켈러 윌리엄스(Keller Williams)의 공동 창립자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부동산 회사를 만든 경영인이자, 교육가입니다. 제이 파파산은 작가이자 편집자로, 게리 켈러와 함께 자기계발 분야에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해왔습니다. 두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성과를 내는 삶의 비밀은 단순화와 집중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바쁘기만 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정말 중요한 단 하나의 일을 찾고, 그것에 몰입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명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목차

《원씽》은 크게 서론과 본론으로 나뉘며, 본론은 다음과 같은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거짓말 - 우리를 속이는 여섯 가지 거짓 믿음

2부. 진실 - 성공을 부르는 단 하나의 질문

3부. 한 가지에 집중하는 삶을 사는 법

각 부에서는 일과 목표, 시간 관리, 집중력, 습관에 대한 통찰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단순하지만 강력한 질문인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줄거리

《원씽》은 성공을 방해하는 ‘거짓 믿음’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저자는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 ‘멀티태스킹이 효율적이다’, ‘큰 성공을 위해서는 극단적인 균형이 필요하다’ 등 현대인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고정관념을 비판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오히려 우리의 집중력을 분산시키고,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단 하나의 중요한 일(The ONE Thing)’을 찾는 것입니다. 어떤 목표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찾아내고, 그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저자는 이를 “도미노 효과”로 설명합니다. 가장 작은 도미노가 쓰러지면 점점 더 큰 도미노도 쓰러뜨릴 수 있듯, 작은 일부터 집중해서 해결해나가면 결국 큰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질문의 힘’을 강조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일을 걸러내며,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 단순한 질문이 삶의 방향을 바꾸고, 일의 질을 높이며, 목표 달성의 가능성을 극대화시킨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느낀 점

《원씽》을 읽으며, 나 자신이 얼마나 많은 일을 동시에 하려 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바쁘게 보내지만 정작 중요한 일은 미뤄두고, 사소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했던 습관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원씽이 답이다’라는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습관처럼 ‘중요한 하나의 일’을 먼저 찾고 그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삶은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무조건 분산시키면 어떤 일도 성취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공감됐습니다. 저자가 소개한 도미노 효과의 비유는 직관적이고 명확해서, 앞으로 내가 어떤 목표를 세우든 작은 원씽부터 착실히 해결하는 방식을 실천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질문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막막할 때 나를 다시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주는 좋은 나침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하루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훈련을 꾸준히 실천하려 합니다.

《원씽》은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실용적인 길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바쁘게만 사는 현대인들에게, 단순화와 집중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가르쳐 주는 이 책은, 앞으로 나의 삶에서도 꾸준히 떠올릴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일은 작게 시작한다’는 원칙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크고 복잡한 목표도 작은 행동 하나부터 시작해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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